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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rm 인수로 ‘AI 시대의 선두 컴퓨팅 기업’으로 도약 꿈꾼다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SBG)과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VF)로부터 400억 달러에 Arm 리미티드(Arm Limited)를 인수하는 최종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에는 Arm의 IoT 서비스 그룹은 포함되지 않으며, 거래 완료 시점은 약 18개월 후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과 Arm의 방대한 생태계를 결합해 AI 시대를 이끌 최고의 컴퓨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역량과 다양한 산업에 걸친 Arm CPU의 생태계를 융합함으로써 클라우드, 스마트폰, PC,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 등에서 엣지 IoT로 컴퓨팅을 발전시키는 한편 AI 컴퓨팅을 세계 각지로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와 Arm은 혁신 가속화와 고성장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rm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Arm의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엔비디아의 GPU 및 AI 기술로 Arm의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수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 지분의 10% 미만을 소유하게 된다.

Arm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기존 지적 재산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Arm은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본사를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이 공간을 확장해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시설을 설립하고 의료, 생명과학,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등 여러 분야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연구자와 과학자를 유치하고 획기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Arm CPU로 구동되는 최첨단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AI는 이 시대의 가장 강력한 기술력으로 컴퓨팅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면서 “미래에는 AI를 움직이는 수많은 컴퓨터가 오늘날의 인간인터넷(IoP)보다 수천 배는 큰 사물인터넷(IoT)을 새롭게 창조할 것이다. 엔비디아와 Arm의 결합으로 이러한 AI 시대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m의 사이먼 시거스 CEO는 “Arm과 엔비디아는 비전과 열정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기후변화에서 의료, 농업에서 교육에 이르는 여러 시급한 문제들을 에너지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컴퓨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연구개발에의 장기적 헌신이 필요하다. 두 기업의 기술적 강점들을 결합함으로써 진보를 가속화하고 혁신가들을 위한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창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

Arm은 엔비디아의 일환으로 자사 라이선스 소지 기업들이 출하한 제품만 1800억 개에 달하는 등 그간 성공의 근간이 됐던 글로벌 고객 중립성 또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라이선스 모델의 운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Arm의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의 수많은 혁신을 포함해 양사가 내놓는 각종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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